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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로금리 시대, 수도권 '아파텔' 강세…‘동탄역 헤리엇 에디션 84’ 분양에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20.05.26 11:14 / 기사수정 2020.05.26 11:2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유래없는 제로 금리 시대를 맞아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한국은행도 금리를 0.50%포인트 하향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역사상 최저수준인 0.75%의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은행 이자 역시 내려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이상 은행 이자로 수익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투자자들의 눈길이 부동산으로 쏠리면서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수도권에 위치한 중대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매우 뜨겁다.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익률인데, 수도권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투자금에 높은 수익률이 기대돼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의 투자수익률은 5.21%로, 서울(4.83%)보다 높다.

중대형 오피스텔은 ‘아파텔’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구조가 비슷한 주거용 오피스텔의 별칭이다. 과거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원룸이나 1.5룸(방+거실) 형태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전용 59~84㎡ 규모 3룸으로 아파트와 거의 비슷한 구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오피스텔 매매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이 침체되어 있었지만, 주택시장 규제 반사이익으로 하반기에는 상승 전환됐다. 특히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급등하면서 정부의 아파트 규제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대체재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수도권 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하는 이유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아파트 매매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오피스텔이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40m²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40m² 이하 오피스텔은 주로 1인 가구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구매하는 반면 중대형 오피스텔은 신혼부부 등 2~4인 가족이 실거주하기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9억 원 이상 아파트 소유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불가 정책에도 오피스텔은 빠져 있는 것처럼 정부 규제가 상대적으로 아파트에 쏠리는 추세”라며 “이 때문에 60~85m² 오피스텔 등 일명 아파텔이라고 불리는 매물은 아파트 대체재로 쓰일 수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자가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 84’ 오피스텔이 6월 청약을 앞둬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동탄0.1%를 위한 밸류하우스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 8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50실 규모로 지역 중심 입지인 C16블록에 들어선다. 

시공은 현대BS&C가 맡았고,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전용면적 97~155㎡ 428가구)와 북유럽 감성의 라곰 라이프 스타일 스트리트 상업시설 ‘파인즈몰’이 함께 들어서는 점도 눈길을 끈다.

좁은 주거 면적, 환기와 통풍 한계 등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은 극복하고 진화된 기술을 통한 특화 설계와 와이드한 골프장 조망(일부 제외), 최상층 펜트하우스 배치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관심이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 에디션84는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84㎡로 설계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다양한 용품들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세대별 지하 전용 창고도 제공되고, 스페인산 고급 마감재(일부)와 다양한 가전, 가구를 갖춘 인테리어도 내놓는다. 또한, 아파트와 함께하는 복합단지로 보안, 외부 조경 등 나 홀로 오피스텔에서 누릴 수 없는 편의도 기대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북유럽 5개국을 테마로 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공급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리트몰 곳곳에는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SNS 등 인스타그래머블 스팟(포토 스팟)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디자인밸리(동탄2신도시 7개 특화 구역 중 하나) 내 첫 주상복합 내 상가인 만큼 선점 효과가 기대되는 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탄역 중심 상권과 인접 인접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 앵커테넌트인 “글로벌 교육학원”, “국내 최대 파티 그룹(피에스타9)”의 입점 계약 체결 완료에 따라 높은 집객 효과가 기대돼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쿼드러플 도보권 입지도 돋보여

광역환승센터를 갖춘 쿼드러플 도보권의 우수한 교통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수서역~동탄역~지제역까지 운행하는 SRT 이용 시 서울 강남과 수서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2024년 개통을 앞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갈 수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권 지역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인덕원~동탄까지 운행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사업과 단지 앞 트램 등의 조성도 예정돼 있어 광역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사업지 북측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동탄역에는 롯데백화점이 2021년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립도서관(예정)도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교통·생활 편의시설 등의 특장점 이외에도 단지 바로 앞 리베라CC의 골프장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탁 트인 리베라 CC의 풍경이 정원처럼 펼쳐지는 조망권을 비롯해 동탄 호수공원의 친환경적인 힐링,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 등의 전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 84 오피스텔은 6월 1일(월) ~ 6월 8일(월) 동탄역 헤리엇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를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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