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허성태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허성태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최한 ‘불혹 5.18, 흔들리지 않는 윤상원’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행사인 ‘5월 낭독극’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무 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허성태는 광주 광산구 출신으로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윤상원 열사의 일기를 낭독했다.
이날 어두운 계열의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허성태는 시종일관 무거운 표정으로 윤 열사의 일기를 낭독했다.
허성태는 한 시간 동안 이어진 낭독회에서 힘 있고, 담담한 어조로 윤상원 열사의 일기를 낭독해 40여 년 전 윤 열사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허성태는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특별출연으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친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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