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솔로 앨범으로 또 다시 대기록을 세웠다.
25일 발매된 백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인 이날 60만 954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백현의 데뷔앨범인 지난해 7월 발매된 '시티 라이츠'(City Lights)의 총 판매량인 55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 특히 '초동'도 아닌 '단 하루'만에 세운 기록이기에 많은 화제를 몰고 있다. 앞서 선주문 73만장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백현은 '시티 라이츠'로 지난해 연간 솔로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보유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9개월 만에 발매하는 두 번째 앨범으로 백현은 또 한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2010년대 이후 남성 솔로가수 앨범판매량 부문 1, 2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이날 이후 기록되는 판매량이 곧 계속해서 기록이 될 예정이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백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에는 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총 7곡의 R&B 곡이 다채롭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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