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실력파 밴드 밴디지(Bandage)의 보컬 이찬솔이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OST의 다섯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다.
이찬솔이 부른 ‘본 어게인’의 OST ‘Fate’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Fate’는 극중 정사빈(진세연 분), 천종범(장기용), 김수혁(이수혁)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적인 환생의 굴레를 암시하듯, 신비로우면서도 쓸쓸한 감성을 담아낸 곡이다.
무거운 피아노 선율과 강렬한 기타 리프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이찬솔의 보컬은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극중 인물들의 마음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대변한다. 특히 상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클라이맥스의 테마는 마치 한 곡의 클래식 음악을 연상케 한다.
이 곡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 ‘스카이캐슬’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정성민(Psycho Tension), 신지후(포스트맨) 작곡가와 JTBC ‘뷰티 인사이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의 히트 OST를 작사한 하나가 힘을 보태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이찬솔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슈퍼밴드’ 출신의 신예 밴드 밴디지 보컬로, OCN ‘모두의 거짓말’, JTBC ‘이태원 클라쓰’ 등 각종 OST를 통해 실력을 입증해온 바 있어, 이번 곡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찬솔이 속한 밴디지는 최근 데뷔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의 ‘스튜디오 엠’, KBS 1TV ‘올댓뮤직’에 출연했다. 또한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국내 유명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어게인’은 극중 정사빈(진세연), 천종범(장기용)과 김수혁(이수혁)의 엇갈린 감정 자각이 심화되면서 삼각관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여기에 전생과 현생을 이은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이찬솔이 부른 ‘본 어게인’의 다섯 번째 OST ‘Fate’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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