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민규, 이광수가 병뚜껑 코인으로 속이자 "레전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민규가 이광수가의 차원이 다른 배신에 놀랐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심은우, 김재경, 김민규가 투 머치 딜레마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심은우 팀은 코인 11개를 맞춰서 내기로 했다. 이광수는 팀원들이 의심하자 "내는 소리를 들려주겠다"라고 밝혔다. 곧 이광수가 코인을 내려놓는 소리가 났고, 이광수는 의기양양하게 돌아왔다. 

하지만 그때 밑에 내려놓았던 물이 쏟아졌다. 이광수가 병뚜껑과 코인을 바꿔치기한 것. 이를 지켜보던 김민규는 "레전드다"라고 놀랐다. 이광수는 "이게 작전이란 생각 안 해봤냐"라고 했지만, 하하는 물을 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