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두준과 정세운이 힘든 과정 끝에 '첫끼' 홍어초무침을 먹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윤두준, 정세운이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1라운드 닭온반 먹기에 실패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선 '원샷원킬'로 정답을 맞히며 홍어초무침을 맛봤다.
이날 게스트 윤두준과 정세운은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에 출연 중이다. 이에 붐은 두 사람에게 "홍보 때문에 나온 거냐"고 질문했고, 이들은 곧장 "맞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두준은 "'현지에서 먹힐까'라는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배달해서 먹힐까'를 홍보하고자 나왔다"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샘킴 셰프님이 파스타를 담당하고 이탈리아에서 축구 경험이 있는 안정환 형님도 파스타를 담당한다"고 프로그램 설명을 이어갔다.
또 정세운은 '도레미마켓' 애청자라고 밝히며 "하키 님의 '딸기 삼푸'는 듣기 힘들더라. 근데 그 정도 안고는 편곡도 하고 곡도 쓰기 때문에 잘 들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이왕이면 하키 님의 '딸기 샴푸' 정도가 나왔으면 좋겠다. 오기가 생긴다"는 말로 자신감을 보였다.
뒤이어 1라운드 메뉴로 '닭온반'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들어야 하는 곡은 '추노' OST인 Gloomy 30's '바꿔'. 정세운은 이 곡을 듣고 "진짜 그 정도로 나올 줄 몰랐다"며 당황스러워했다. 그 정도로 듣기 힘든 곡이었다.
원샷을 문세윤이 받은 가운데, 혜리가 곡 정보를 듣고 가사를 추측해갔다. 이어 5분의 1초 힌트를 얻었으나 가사 맞히기에 실패했다. '멘붕'이 온 멤버들은 붐의 연기 힌트를 얻기 위해 개인기를 선보였고, 그렇게 힌트를 얻었으나 끝내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이어진 간식 타임에선 크로켓을 걸고 '도플갱어 퀴즈-배우 편'이 진행됐다. 혜리, 박나래, 신동엽, 문세윤, 윤두준 등이 연이어 정답을 맞힌 상황. 김동현과 정세운이 마지막까지 남아 박빙의 대결을 했고, 결국 정세운이 크로켓을 획득했다.
2라운드인 홍어초무침라운드에서는 이소은의 '키친'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번에도 원샷은 문세윤의 차지. 이어 멤버들의 가사 추측이 이어졌고, 결국 첫 시도에 홍어초무침을 먹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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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