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2일(현지시간) 방송을 통해 지난 18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무대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진행자는 “케이팝(K-Pop) 슈퍼스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곡의 제목처럼 불이 난 상황을 표현한 LED 화면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절도 있는 칼군무와 독특하면서도 깊이 있는 퍼포먼스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톤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다섯 멤버의 빛나는 비주얼과 강렬한 표정연기가 돋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MTV Fresh Out Live’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다. ‘꿈의 장: ETERNITY’라는 새 앨범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렌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꿈의 장: ETERNITY’는 다섯 멤버 전원이 참여한 자작곡과 리메이크곡을 포함해 저희의 이야기,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 있는 굉장히 의미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친구 사이의 갈등과 그로 인한 외로움을 담았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MTV를 비롯해 팬클럽 모아(MOA)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전 세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의 장: ETERNITY’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인도, 일본 등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새 앨범 발매 직후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상위권을 장악하며 ‘10대픽’다운 면모를 뽐냈다.
미국 TV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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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