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이 김응수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4회에서는 가열찬(박해진 분)이 이만식(김응수)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식은 준수식품 마케팅팀 인턴으로 취업했고, 가열찬은 이만식을 옥상으로 불러냈다. 가열찬은 "제 밑에서 일하실 수 있겠어요?"라며 물었고, 이만식은 "네 밑이 어때서. 나 아무렇지도 않은데"라며 털어놨다.
가열찬은 "그러세요? 그럼 어디 한 번 버텨보시든가요. 그리고 확실히 해두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그러는데 나와 부장님. 아니 이만식 씨는 오늘 처음 본 겁니다. 아시겠어요?"라며 경고했다.
더 나아가 가열찬은 "상사한테 존칭 안 씁니까? 그리고 시니어 인턴 그런 거 모릅니다. 어른 대접, 배려. 그딴 거 기대하지 마세요"라며 독설했다.
이후 가열찬은 5년 전 이만식이 자신을 괴롭혔던 방식대로 행동했다. 더 나아가 가열찬은 이만식이 쓴 보고서를 그가 보는 앞에서 파기했고, 일부러 심부름을 시켰다.
이만식은 가열찬이 자신의 행동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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