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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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득점왕, '이제는 정규시즌으로만

기사입력 2007.02.28 03:11 / 기사수정 2007.02.28 03:1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그동안 포스트시즌 기록을 포함해 최다 득점왕과 도움왕을 가려온 K리그가 올해부터 순전히 정규리그 기록으로만 뽑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7일 오전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07시즌 대회 요강에 대해 의결, 올해부터 득점, 도움 순위 선정 방식의 변화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 시즌 대회방식이 바뀌어 포스트시즌부터는 정규리그 성적 상위팀일수록 경기 수가 적어 선수 개인에게 기록 경쟁에서 불리해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컵대회 득점 순위와 도움 순위도 조별리그 성적으로만 산출한다. 

한편, K리그 정규리그 준플레이오프전의 홈경기 개최권은 6강 플레이오프전 승자팀 중 정규리그 성적 상위팀이 갖는다.

6강 플레이오프전인 정규리그 4위 vs 5위, 3위 vs 6위 팀 간 대결에서 3-6위전 승자가 6위일 경우 준플레이오프전의 홈경기 개최권을 갖는 것은 불합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리그 성적 상위팀이 준플레이오프전 홈경기 개최권을 갖도록 해 3-6위전에서 6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4-5위전 승자가 홈경기 개최권을 갖게 된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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