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생일을 자축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가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부터 생일이라는 걸 잘 챙기는 성격도 아니고, 엄마가 되니 생일은 내가 축복받기보다 나를 낳아주신 엄마에게 감사드려야 하는 날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엄마가 된 후 맞이한 생일에 느낀 감정들을 전했다.
정가은은 "생일파티, 밥 먹자고 하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이번 생일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가은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그 마음 갚아나가도록 하겠다. 워낙 성격이 무심해서 별명이 '정무심'이다"라며 "앞으로는 무심하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절 응원해주시는 인친들의 은혜 잊지 않겠다"며 생일 축하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미소짓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정가은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정가은은 최근 정부에서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은 정가은 인스타그램 전문.
정말정말 진심으로 너무 감사해요..
원래부터 생일이라는걸 잘 챙기는 성격도 아니였고..엄마가 되어보니 생일이라는 날은 내가 축복받기보다 나를 낳아주신 엄마에게 감사를 드려야하는날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생일파티 안하냐..밥먹자 하시는분들께..너무나 죄송합니다... 이번생일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가족과함께 보내려고합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는 제가 그마음 하나하나 갚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성격이 무심해서..절친 지영이가 지어준별명 정무심^^ 웃을일이 아니네요..
앞으로는 무심하지않도록 더 노력하고..스승의은혜 어버이은혜처럼..절 응원해주시는 절친 인친들의은혜도 잊지않겠습니다~~~
#생일이뭐라고
#생일은조용히
#엄마감사해요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