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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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식당 차려도 돼"…'골목식당' 양세형, 백종원 비밀 병기로 '大활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1 07:07 / 기사수정 2020.05.21 01: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개그맨 양세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수원 정자동 골목 쫄라김집을 위해 양세형을 섭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쫄라김집은 김밥과 튀김만으로 메뉴를 축소하기로 했고, 백종원은 쫄라김집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해 고민했다.

이후 백종원은 비밀병기를 준비했다며 양세형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양세형에 대해 "많은 연예인하고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냐. 그중에 식당을 바로 해도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세형이는 톱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백종원은 "제일 괜찮았던 것 중에 완성도 좋은 게 지금 분식집에서 판매 중인 멘보 사과를 정말 잘한다. 먹어보자마자 내가 왜 불렀는지 알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백종원은 "김밥 중에 제일 히트 쳤던 게 여수 공항에서 갓김치로 했던 게 있다"라며 '맛남의 광장'에서 선보인 갓김밥을 언급했다.

이에 양세형은 "제가 요리사가 아니지 않냐. '이런 느낌은 어떨까' 하고 만들면 다듬어주신다. 갓김치 김밥도 말이 안 될 뻔한 건데 사장님이 말이 되게 만들어 주신 거다"라며 백종원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고, 백종원은 "겸손하다"라며 흡족해했다.



또 양세형은 "실수를 할 생각이면 여기 안 왔을 거다. 연습을 많이 했다. 집에서는 실수를 한다. 밖에 나와서는 안 한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양세형은 김밥 레시피를 전수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했고, 쫄라김집 사장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쫄라김집 사장은 양세형이 만든 갓김밤을 시식했고, "맛있다. 대박 나겠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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