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청각 장애인들이 제작하는 구두 브랜드를 SNS에 홍보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각 장애인 분들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드는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패션과 함께 자체 화보집을 만든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구두를 홍보하며 다양한 사진을 남긴 것은 물론, 여전한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여실히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행보는 곧 소비자들의 손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효리가 추천한 구두 브랜드의 사이트는 이효리가 글을 게시한 지 30분 만에 접속이 폭발해 사이트가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효리가 추천한 구두 브랜드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만든 브랜드로 청각 장애인들이 제작하는 품질 좋은 수제화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로도 유명하다.
이효리는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 유기견 입양 도움 및 다양한 사회적 사안에 대한 기부와 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 다방면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
한편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며 활발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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