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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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배달해서 먹힐까?' 샘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0 07:05 / 기사수정 2020.05.20 01: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달해서 먹힐까?' 메인셰프 샘킴이 첫 영업에 뿌듯함과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19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에는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이 출연해 이탈리안 푸드 배달에 뛰어들었다.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이다.

개업 하루 전날, 멤버들은 가게에 도착해 위치와 식기를 둘러봤다. 가게를 본 샘킴은 "대단하네. 다들 부담스러우시겠어요"라며 감탄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비밀 배달 전문 식당 '아이 엠 샘'은 포장과 배달 두 가지로 진행되며 8일 동안 운영됐다. 또 자본금은 백만 원이었다. 이에 샘킴은 "타이트하다.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수익금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재주문 손님이 리뷰를 올리면 한 건당 인센티브 5만원 씩을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아이 엠 샘'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와 화덕 피자였다. 샘킴은 "전문 요리사가 한다는 걸 강조해줘"라며 멤버들과 운영 회의를 마쳤다.

장사 전, 윤두준의 화덕 피자를 미리 맛본 샘킴은 "진짜 맛있다. 주문 들어오면 잘할 수 있겠다"고 칭찬했다.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끊임없이 주문이 들어오자 샘킴은 인터뷰에서 "신기했다. '시키는 사람이 있구나!' 그리고 주문이 계속해서 들어오니까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싶다가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샘킴은 파스타 소스부터 부라타 치즈까지 모든 요리에 세심하게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다 된 것 같다"는 안정환의 말에도 "먹어봐야한다"며 확인했고, 윤두준의 피자 시간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메인 셰프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세운은 주문을 받는 동시에 주방에 꼼꼼히 전달하는가 하면, 완성된 음식을 야무지게 포장해 기사에게 전달했다. 바쁜 와중에도 손님들의 반응을 체크하며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윤두준은 파스타의 조리 시간에 맞춰 피자를 완성, '피자보이'로 거듭났다. 윤두준은 "피자 도우가 맛있다", "화덕에서 나오자마자 먹어보고 싶다"는 손님들의 실시간 칭찬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수셰프 안정환은 면이 익는 시간을 확인하고 파스타를 요리하며 샘킴을 보조했다. 또 샘킴이 요리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파스타에 면수와 치즈 가루를 추가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에 정세운은 "든든하다 정환이형"이라며 감탄했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쉬는 시간, 함께 모여 손님들의 리뷰를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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