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이상엽의 비공식 일정에 동행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7회에서는 윤석호(이상엽 분)가 백찬미(최강희)와 함께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찬미는 윤석호의 비공식 스케줄에 동행했고, 윤석호는 아버지의 산소로 향했다. 백찬미는 과거 윤석호가 어머니 장례식 이후 백합이 싫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고, 백합이 아닌 다른 꽃으로 꽃다발을 준비했다.
윤석호는 "보통은 백합 사 오지 않나"라며 물었고, 백찬미는 "저는 왠지 백합 별로더라고"라며 밝혔다. 윤석호는 미소 지었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또 윤석호는 "3년 전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라며 고백했고, 백찬미는 '3년 전 오늘이면 민석이 기일인데'라며 권민석(성혂)을 떠올렸다.
특히 윤석호는 "근데 이해가 안 가요. 그날 왜 기사도 없이 혼자 부산에 가셨는지"라며 털어놨고, 백찬미는 "부산에 가셨다고요?"라며 되물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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