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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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X지연, 열애설 초고속 부인 "바이크는 미리 실어 보내, 취미 오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5.19 18:10 / 기사수정 2020.05.19 16: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송재림과 티아라 출신 지연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의 강력한 부인으로 인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19일 한 매체는 송재림과 지연이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을 목격한 제보자는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를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다정해 보였고 주위를 의식하는 듯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고 전했다. 

이에 송재림과 지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바이크 취미가 같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먼저 송재림 소속사 그랑앙세PR 측은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목격된 17일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 바이크를 연습하는 날이었고,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며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 역시 "두 사람은 친하게 지내는 동료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드라마 촬영을 하며 친해져서 알고 지내다가 바이크 타는 취미가 같아 더욱 가까워졌다"며 "송재림의 취미가 바이크인데 지연도 최근 바이크를 사서 취미로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이 취미가 비슷하다 보니 서킷을 위해 태백으로 같이 이동하면서 열애설 오해가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크가 아닌 차로 동행한 부분에서는 "바이크는 미리 실어보낸 뒤 지연의 차로 동행했다. 그 과정이 목격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재림은 연예계 대표 바이크 마니아다. 지난 2017년에는 국내 바이크 대회에 레이싱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수험생 수송 바이크에 자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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