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AOA 찬미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똑순이’ 특집으로 핫펠트, AOA 찬미, 우주소녀 루다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녹화에서 찬미는 노후를 위해 관리하는 통장이 무려 3개라고 밝히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찬미는 “하나는 목돈을 적금하는 통장, 하나는 갑자기 생긴 수익을 넣어두는 통장, 하나는 생활비 통장이다”라며 똑 부러지는 경제 관념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용만은 워낙 똑소리 나니 언니들한테 잔소리하면 핀잔을 듣진 않는지 물었다. 찬미는 “이제는 언니들도 제가 잔소리하면 그냥 듣는다. 설현, 유나 언니는 입술을 뜯고, 지민 언니는 손톱을 뜯는다. 그리고 혜정 언니는 다리를 떤다. 그러면 제가 손과 다리를 잡아준다”고 밝혔다.
이어 찬미는 “오늘 제가 진가를 보여줘야 언니들이 앞으로 제 잔소리도 계속 잘 들을 것 같다. 막내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냈다.
찬미가 퀴즈에서도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줄지 20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