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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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데뷔 싱글 '좋겠어' 오늘(18일) 공개…윤종신 '좋니'·민서 '좋아' 잇는 이별 감성

기사입력 2020.05.18 09:4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발라더 신예 조연호가 18일 '좋겠어'를 발표한다. 

조연호는 미스틱스토리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가수로, 윤종신의 '좋니', 민서의 '좋아'를 잇는 이별 발라드 '좋겠어'로 섬세한 감성과 폭풍 가창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좋겠어'는 이별 후 다른 사랑을 시작한 상대를 보며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로, 담담한 톤으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감정이 드라마틱한 발라드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노브(nov)가 작사하고, XEHO(재호)와 권박사가 공동으로 작곡, 편곡했다.

앞서 지난 17일 선공개된 '좋겠어' 라이브 영상 속 조연호는 깨끗한 미성과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몰입도를 높인 한편, 풋풋함과 성숙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미소년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연호는 첫 싱글 발매에 대해 "노래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그려온 꿈의 방향으로 한 발짝 내딛게 되어 벅차오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늘 곁에서 편안한 친구처럼 공감하고 위로하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며 "'좋겠어'를 통해 함께한 시간과 추억에 머물러 힘들고, 나를 벌써 잊은 상대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마음 등 비슷한 기억을 꺼내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연호는 지난 2017년 SBS '판타스틱 듀오2', 2018년 SBS '더 팬'에 출연해 김연우, 유희열, 보아 등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받으며 발라드 가수로서 무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조연호의 신곡 '좋겠어'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스토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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