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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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이태성 고백 거절했다 "이제 우리 못봐"

기사입력 2020.05.16 21:3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이태성이 이보영에게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7화에서는 윤지수(이보영 분)가 이세훈(김영훈)과의 재결합을 결심했다.

이날 윤지수는 친구 주영우(이태성)에게 전남편 이세훈과 재결합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했고, 놀란 주영우는 유리잔을 떨어트린 후 "재결합을 한다는 거냐. 진짜 이유가 뭐냐. 재현이 형 때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지수는 "영민이 때문이다"라고 거짓말했지만, 주영우는 "너 영민이 때문에 이혼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주영우는 깨진 유리조각에 손가락을 찔리자 "너 때문에. 너 때문에 아프다. 좋아한다. 내가 너 좋아한다"라고 돌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계속 친구로 남으면 내말 듣겠느냐. 나한테도 유일한 친구가 잃지 않으려고 고백도 안 했다.그 덕에 이별할 일은 없으니 나쁘지 않았다"라고 전했고, 윤지수는 "영우야. 이제 우리 못 보겠다. 어차피 영민 아빠한테 가면 못 볼 거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이별하게 됐다"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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