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32
연예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Levay with Friends', 1일 오후 9시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0.09.01 17:2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무대를 치른 시아준수가 콘서트를 가진다.

201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모차르트!>의 초연 이후 재공연에 대한 기대 속에서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 Levay with Friends>에 대한 내용이 지난 30일 공개됐다.

10월 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 Levay with Friends>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직접 지휘하는 38인조 오케스트라 연주, 김준수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부르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 넘버,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뮤지컬 '엘리자벳', 르베이가 작곡한 김준수의 신곡 발표 등이 예고되며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또한 출연 배우들 역시 실내공연장 중에서는 국내 최대라 할 수 있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올려지는 뮤지컬 콘서트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전했다.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했던 배우 서범석은 "'모차르트!'를 다시 보고싶어했던 팬들과 보지못해 아쉬웠던 팬들 모두가 즐길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우들 역시 초연 공연 이후 르베이의 음악이 그리웠던 차에 콘서트라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설레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예술성있는 뮤지컬 작품의 작곡가로 너무나 유명한 르베이의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동연출을 맡은 유희성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김준수(시아준수)와 세계적인 음악의 거장 르베이, 그리고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했기에 기존 갈라 콘서트와 차별화 된 뮤지컬과 콘서트를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를 시도 할 수 있었다" 며 "실력있는 콘서트 스탭들과 뮤지컬 제작팀, 배우들 모두가 4만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고무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역을 맡았던 또 다른 화제의 주인공 박은태, 실력있는 신인 뮤지컬 배우 전동석, 그리고 김준수의 목소리로 만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를 만날 수 있다.

오스트리아 극장 협회 (VBW)에서 제작한 첫번째 뮤지컬로, 유럽 전역에서 대히트를 기록하였고,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의 제작의 첫 발판이 된 뮤지컬 '엘리자벳'은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의 대표적인 콤비작품이다.

2012년 초연을 앞두고 팬과 배우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엘리자벳'의 음악은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레퍼토리로 더 큰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르베이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 특별한 콘서트는 김준수가 개별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끝없는 팬들의 사랑과 지지속에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서 그만의 음악세계를 키워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모차르트!'를 통해 처음 그의 뮤지컬 데뷔 소식이 알려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진정성있는 연기와 음악성으로 인정받은 것처럼 이번 뮤지컬 콘서트에서도 '김준수'만의 색깔을 들어내며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최근 믹키유천, 영웅재중과 함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OST에 참여하는 등 점점 국내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김준수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는 이번 뮤지컬 콘서트의 티켓오픈은 9월 1일부터 지정된 4일에 걸쳐 오픈하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떼아뜨로 제공]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