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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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영표, 머드 크랩 사냥서 대활약…김병만 '극찬'

기사입력 2020.05.15 10:05 / 기사수정 2020.05.15 10:0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축구 영웅 이영표가 게잡이 사냥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 이영표는 엄청난 크기의 머드 크랩을 발견, 공격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머드 크랩임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사냥을 시도한다. 그는 “어릴 적 강원도 홍천에서 자라서 개구리, 물고기 등 사냥 경험이 풍부하다”며 빠르게 도망가는 게를 보고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집중력’과 끝까지 쫓아가는 ‘집념’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표는 맹그로브 뿌리 사이에 숨어있는 게를 잡기 위해 마치 그라운드에서 전략을 짜듯 신중히 계획을 세워 한 번에 낚아채기에 성공한다. 이영표의 사냥 실력을 보던 병만 족장은 “역시 월드컵 영웅답다. 한 번 노린 사냥감은 절대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는 대단한 집중력을 지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영표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머드 크랩 미션을 마치고 생존지로 돌아가던 중 파파야 나무를 발견한 이영표는 열매가 떨어지도록 나무를 흔들었다. 이때 모든 파파야를 떨어뜨리지 않고 한 손으로 잡아내며 명불허전 축구 영웅의 순발력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정글의 법칙 in 코론'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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