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태권 트롯' 나태주가 아침부터 입담을 자랑했다.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서 펼치는 '5월의 흥잔치(오흥 특집)'에는 흥을 부르는 게스트들이 연달아 초대되고 있다. 어버이와 스승을 비롯한 이 시대 위축된 분들에게 흥을 드리는 트롯가수 대축전- 5월의 흥잔치는 5월 1일 이대원을 시작으로 8일 류지광에 이어 15일은 나태주가 출연, 아침 라이브와 함께 토크에서도 입담을 과시했다.
'어린이 청취자들이 어떻게 하면 태권도를 잘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에 나태주는 "9살부터 태권도를 했는데 집중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잘해야지 하는 욕심도 필요하지만, 첫째, 50분이든 1시간이든 태권도 배울 때에는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무조건 태권도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집중을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태권도를 할 때에는 하루 10시간씩 연습을 할 정도로 집중했다고.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할 때는?'이라는 질문에는 "집에서 나올 때~"라고 대답했다. 남들은 들어갈 때 행복하다는데 나태주는 집에서 나올 때 설렌다고. 세상과 만날 생각에,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운동할 생각에 다 설렌다는 이야기.
나태주의 팬카페 '태주 날개'의 회원들인 날개들이 많은 문자로 방송을 뜨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2일에는 신인선이, 26일에는 김호중이 나와서 아침 라이브와 함께 흥을 부르는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