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밥블레스유2' 박나래가 양세형과 장도연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는 골프여제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평소에도 깔끔한 양세형이 박세리를 만나고 방역왕이 됐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원래 양세형이 깔끔하다. 코빅 녹화 후 양세형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다. 그날 장도연이 스타킹에 양말을 못 신어서 냄새가 조금 났는데 양세형이 너무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신발을 버렸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제 생각엔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냄새에 너무 민감하니까 베란다 밖으로 바로 던지더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양세형이 '자기 방어였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런 양세형이 인정한 방역왕이 박세리다. 요즘 코로나19 시국에 어떻게 주의하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이럴 때 일수록 내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제수로 자체 방역에 나섰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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