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 하카코리아가 자사 CSV전자담배 '하카시그니처'의 전용 신규 POD 6종을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SV전자담배의 'CSV'는 별도의 리필 없이 액상 카트리지를 교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일정한 용량의 POD(포드)를 모두 사용하면 교체할 수 있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하카시그니처의 POD은 글레시어민트·서든리프·이스턴리프·아이스망고·아이스멜론·다크멘솔 등으로, 신규 POD 6종은 5월 중 하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카시그니처는 CSV방식에 최적화한 신개념 발열 코일을 사용하여, 액상 누수 및 액상 튐 현상을 현저하게 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사용된 하카코리아만의 발열 코일은 블랙 세라믹과 메탈 필름의 혁신적 기술로 태어난 차세대 히팅 시스템이다. 6W 낮은 전력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220도의 저온도 히팅으로도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 표현이 가능하다.
본체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 발암물질 등의 검출 우려가 없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ETG 수지'를 사용했으며, 최근 폐 질환 원인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THC(전자 대마)와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을 전혀 함유하지 않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하카시그니처는 유럽 연합의 'Article 20 of Tobacco Product Directive'의 검사 결과 담배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 및 유해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크로톤 알데히드, 벤젠, 톨루렌 등을 최소화했음을 입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자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 관리하고 있다. 제균기 상시 가동 및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로 위생관리에 각별히 힘쓰고 있으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와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