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포스트 말론과 '맞팔'한 사연?…슈가와의 작업 비하인드도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미국 유명 가수 포스트 말론과 SNS 맞팔로우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2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본인등판' 코너에서 '아이유가 포스트 말론 맞팔한 이유? 본인등판에서 확인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포스트 말론 씨가 팔로우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까먹고 있었다"며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남동생 이야기를 꺼내며 동생에게 미국에서 누가 가장 '짱'이냐고 물어봤더니 포스트 말론이라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에게 '포스트 말론이 나 팔로우했다던데?'라고 말했더니 동생이 진짜 난리가 난 거다. 저도 약간 허세 부리고 싶은 마음에 동생이 보는 눈 앞에서 맞팔을 눌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며 아이유의 귀여운 일화에 많은 팬들이 영상을 언급하며 화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유는 신곡 '에잇'을 함께한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작업 일화도 밝히며 "슈가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작업 과정이 정말 쾌적했다. 슈가 씨가 트랙 보내주시고 제가 멜로디 써서 보냈다. 그렇게 한 번에 바로 녹음했다"며 슈가에 고마음을 전했다.

한편 1995년생으로 아이유보다 2세 연하인 포스트 말론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영향있는 R&B 힙합 가수로, 지난해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정규 3집 'Hollywood's Bleeding'은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원더케이 유튜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