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언더워터'(감독 윌리엄 유뱅크)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
공개된 '언더워터'의 메인 예고편은 케플러 기지의 대원들이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해저 11km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해저 배경 SF 공포 스릴러의 등장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한 달 동안 이어질 연구에 의지를 다지는 케플러 기지 대원들과 평소와 다름없이 양치질을 하던 노라 프라이스(크리스틴 스튜어트 분)가 등장하고, 이들은 곧 무방비 상태로 기지의 폭발을 직면한다.
이후 케플러 기지 캡틴 루시앙(뱅상 카셀)은 탈출을 위해서는 캄캄한 바다 밑바닥을 걸어서 근처 기지로 이동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해저 11km 한 번도 본 적 없는 무언가 깨어난다'라는 카피는 이들에게 새로운 종류의 위험이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언더워터'는 오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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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