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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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인터뷰] '4안타 맹타' 김현수 "2번타자? 많이 나가서 좋다"

기사입력 2020.05.12 22:2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4안타로 펄펄 날며 LG 2연승을 이끌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팀 간 1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SK를 4연패로 내몰았고,  2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전적 3승3패 5할 승률을 달성했다.

이날 좌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4안타 4득점을 기록한 이천웅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현수는 "아직 타격 페이스가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타이밍만 잘 맞추려고 하고 있고, 이병규 코치님 등 조언을 들으면서 미세한 변화를 줬다"면서 "앞에다 놓고 쳤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팀이 이겨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김현수의 2번 기용에 대해 "그때 그때 다를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이날 같은 모습이면 더할 나위가 없다. 김현수는 "타순은 아무 생각 없다. 많이 나가서 좋다"면서 "다른 선수들도 편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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