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X문가영,환상 케미→감성 멜로…몰입감UP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이 특급 케미를 뽐내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은 젠틀한 폭군, 뉴스 앵커 이정훈으로, 문가영은 국민 첫사랑이자 라이징 스타 여하진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김동욱은 2019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다운 노련한 연기로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뉴스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을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로 리얼하게 표현했다. 

또한 김동욱은 극 중 멜로, 로맨스뿐만 아니라 스릴러적인 요소를 살려내며 ‘그 남자의 기억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문가영은 아역부터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쏟아내며 ‘문가영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극 초반 비주얼부터 착붙인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여하진 캐릭터의 매력을 영리하게 연기하며 시청자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문가영의 연기는 극 중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더욱 빛났다. 망각하고 있던 기억이 쏟아지면서 혼란스러워진 심리를 애절한 감수성으로 그려냈다.

이처럼 '그 남자의 기억법'은 김동욱의 노련함과 문가영의 영리한 연기가 만나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그 남자의 기억법’ 최종회는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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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