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 해, 자동 기부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국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코너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5월 12일이 간호사의 날임을 언급, "방역에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청취자들에게 "'간호사의 날'인 만큼 병원에서 의료진 분들을 만나면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퀴즈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주어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5부제와 관련한 문제가 나왔다. 이에 김태진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안 할 거다. 신청을 안 하면 자동 기부가 되지 않냐"라고 말하며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