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데이 인 뉴욕' 티모시 샬라메·엘르 패닝·셀레나 고메즈, 캐릭터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이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의 매력이 담긴 'IN 뉴욕'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분),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 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

먼저 누구보다 뉴욕을 사랑하는 남자 개츠비는 완벽한 주말여행을 꿈꾸며 여자친구 애슐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또래의 친구들과 달리 고전 영화와 재즈 음악을 사랑하는 그는 ‘재즈 IN 뉴욕’ 포스터에서는 포커에 집중하는가 하면 ‘봄비 IN 뉴욕’ 포스터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가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 관람욕을 불태운다. 여기에 “인생을 망칠 멋진 방법을 찾아봐야지”라는 개츠비의 대사는 낭만을 즐길 줄 아는 그의 매력이 오롯이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뉴욕을 꿈꿔온 여자 ‘애슐리’는 “영화는 제 인생의 전부거든요”라는 대사로 영화를 사랑하고 꿈 많은 당찬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재즈 IN 뉴욕’ 포스터와 ‘봄비 IN 뉴욕’ 포스터에서 모두 영화에 대한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그녀의 눈빛이 담겨 있어 애슐리 앞에 펼쳐질 뉴욕에서의 로맨틱 해프닝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개츠비와 뉴욕에서 운명처럼 마주하는 챈의 화려하면서도 낭만적인 뉴욕과 꼭 닮은 모습이 포스터에 담겼다. ‘재즈 IN 뉴욕’ 포스터에서는 시크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멋스러움을 자아내면서도 ‘봄비 IN 뉴욕’ 포스터에서는 쏟아지는 봄비로 젖어 드는 유리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더욱이 “운명적 상대를 만나면 인생은 한 번으로 충분해”라는 대사를 통해 그녀에게 꿈꾸는 낭만을 이뤄줄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또 영화 속에서 어떤 로맨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 한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