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정인기가 한수진을 풀어줬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5회에서는 구비서(한수진 분)가 풀려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국환은 명계철(우현)과 만났고, 이후 구비서를 풀어줬다. 이를 안 백찬미(최강희)는 구비서가 풀려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동관수(이종혁)는 "작전이랑 연관된 직접적 혐의가 없단다"라며 밝혔고, 백찬미는 "현행범이야. 무슨 혐의가 더 필요한데"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구비서가 사용한 총에서 동관수의 지문만 채취된 상황. 동관수는 "결정적으로 납치했던 당사자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진술해 줄 일반 증인도 없는 상황이고"라며 체념했다.
백찬미는 서국환에게 달려갔고, "국장님 결정입니까. 결정 철회해 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서국환은 "철회할 거면 하지도 않았어"라며 못 박았고, 백찬미는 "이번 작전에 제일 중요한 증인이에요. 마이클만 잡으면 일광 하이텍 기술 유출 작전 깨끗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라며 확신했다.
서국환은 "그때도 그랬지. 근데 어떻게 됐을까"라며 과거를 언급했고, 백찬미는 "왜 저를 이번 작전에 넣으셨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서국환은 "사람이 동물이랑 다른 게 뭔 줄 알아? 반성을 할 줄 안다는 거야. 이제 그만 과거에서 벗어날 때도 됐잖아"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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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