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은혜가 원하는 결혼 형태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김경란, 박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문아들'에서는 한 집에서 부부의 모습으로 살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일본 젊은 이들의 새로운 결혼 형태 '공생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박은혜는 "저도 (배우자와) 옆집 사는 거 꿈꾼다. 그냥 옆집에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필요할 때만 만나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사실 혼자 사는 게 아찔할 때가 있다. 아플 때가 그렇다. 제가 응급실을 가려는데 혼자 가려니까 만만치 않았다. 꼭 주말 휴일, 밤일 때만 아팠다. 지척에 든든한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