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주문 바다요' 노지훈이 양지원에게 서운했던 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문 바다요'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 나태주, 양지원이 첫 예약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양지원은 노지훈, 나태주에게 "형들이랑 좀 어렵다. 이 자리를 비롯해서 형들과 친해지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듣던 노지훈은 "저는 사실 '미스터트롯' 당시 지원 씨랑은 말 한마디도 못 나눠봤다"라며 "인사를 네 번 정도 했는데 안 받아줬다. 내가 눈까지 마주치면서 '안녕하세요'라고 했는데 눈을 피하더라. 언제까지 안 받나 수를 세기까지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양지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사과를 드리겠다. 제가 시력이 나빠서 그런 오해를 지훈이 형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받았다. 무대에 대한 긴장 때문에 못 들은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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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