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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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측 "김연자→장윤정 일회성 출연…'트롯신'과 동시간대 송출 NO"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5.11 15:3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TV조선 측이 신규 예능 '뽕숭아학당'과 SBS '트롯신이 떴다'의 겹치기 편성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제작진은 이미 이 부분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레전드들에게 말씀드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씩 특별 출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들이 출연하게 됐다"며 "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트롯신이 떴다’ 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존의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무엇보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는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편성을 확정했다. 하지만 '뽕숭아학당'의 일부 출연진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 TOP7 중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붐,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 중 붐,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은 '트롯신에 떴다'에 출연 중인 멤버다. 

결국 '뽕숭아학당'의 편성 확정과 함께 다섯 명의 출연진이 동시간대 두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이에 논란이 일었고, TV조선 측은 '레전드'들이 일회성 출연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TV조선 입장 전문이다.

TV CHOSUN ‘뽕숭아학당’과 SBS ‘트롯신이 떴다’ 겹치기 편성과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먼저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은 이미 이 부분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레전드들에게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더불어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씩 특별 출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들이 출연하게 됩니다. 

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트롯신이 떴다’ 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존의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는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오는 13일 오후 10시 새롭게 시작되는 '뽕숭아학당'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V CHOSUN ‘뽕숭아학당’ 제작진 일동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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