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5.11 09:51
EPL과 라리가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 3월 중순부터 중단됐다. EPL은 당초 4월 말, 5월 초 재개를 목표로 했으나 영국 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모두 무산됐다. 최근 EPL 구단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고, 다시 한번 리그 재개에 긍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EPL은 6월 초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리가 역시 지난 4일부터 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허용하며 재개 준비를 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축구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라리가와 스페인축구연맹이 재개 시점을 스스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탄력이 붙었다.
그러나 두 리그 모두 확진자가 발생하며 재개에 차질이 생겼다. EPL은 한 명이지만, 리그 재개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몇몇 구단의 불만의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는 1, 2부를 합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타격이 더 크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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