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7년 차 장수커플 우혜림-신민철 커플의 결혼 발표 당일 모습이 공개된다.
11일 '부럽지' 측은 우혜림-신민철이 결혼 발표를 앞두고 소속사 대표 유빈과 대책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우혜림-신민철 커플은 공개 연애 선언 2달 만에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하며, 7년 연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결혼 발표 기사가 나오기 1시간 전, 우혜림과 신민철이 소속사 대표 유빈, 담당 실장과 함께 공식 입장 정리를 위한 회의를 가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방송을 통해 결혼 발표를 앞둔 스타와 소속사 사이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은 기다려왔던 결혼 발표를 앞두고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소속사 대표 유빈은 "진짜 안 미루는 거지?"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에 나셨는데, 두 사람이 결혼 발표를 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내용들을 꼼꼼히 정리하기 시작했고, 소속사 실장의 2세 계획에 대한 예상 질문에 유빈은 "2세 계획이 아니라 그것 아니겠어?"라며 한 발 더 앞서 혼수 준비 여부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과거 원더걸스 멤버들과 나눴던 결혼에 대한 이야기와 전 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반응도 공개될 예정이다. 결혼 발표 기사가 공개된 후 전화가 폭주한 소속사의 상황과 마냥 기쁜 장수 커플 우혜림-신민철의 상반된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우혜림-신민철의 결혼 발표 1시간 전, 소속사 대표 유빈과 마주한 모습은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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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