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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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아찔 체험코스→마사지 고통...스트레스 쌓인 힐링투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1 07:00 / 기사수정 2020.05.11 01: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스트레스가 쌓이는 힐링투어를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스트레스 제로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스트레스 제로 투어를 맞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준비된 두 가지 코스, 파랑코스와 초록코스 중 한 코스를 체험하며 보성여행을 하게 됐다. 하지만 어떤 코스가 좋은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투어가 진행되면서 멤버들의 스트레스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쌓여갔다.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는 파랑코스에 걸렸다가 초록코스의 연정훈, 딘딘, 라비가 여유롭게 녹차를 마시는 동안 17개의 하늘 위 산책코스를 체험했다.
 
안전장비를 장착한 3인방은 코스 아래에 그물이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물 없이도 안전하다고 알려줬지만 3인방의 마음은 진정되지를 않았다.

논산훈련소 조교출신으로 당시 1등 상까지 받았던 김선호도 어려워했다. 김선호는 점점 코스 난이도가 높아지자 살려달라고 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심한 김종민 역시 마찬가지였다. 문세윤은 울상을 하고는 "방피디님 너무 하잖아요"라고 담당PD를 향해 소리쳤다.



연정훈, 김선호, 딘딘은 파랑코스의 차를 타고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전문가의 마사지를 받았다. 그 시각 초록코스의 김종민, 문세윤, 라비는 작은 슈퍼에서 만 원의 행복을 즐기고 있었다.

맏형님 연정훈은 마사지를 좋아한다며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았지만 김선호와 딘딘은 괴로워했다. 특히 김선호가 크게 고통스러워했다. 연정훈과 딘딘이 전문가를 도와 김선호가 움직이지 않도록 힘을 보탰다.

참다못한 김선호는 딘딘의 머리채를 잡더니 전문가의 손에서 빠져나오려고 탈출을 시도했다. 전문가는 그런 김선호를 안아 올리더니 베드에 패대기쳤다. 김선호는 막판에 전문가에게 잘못했다고 빌면서 울먹이기까지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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