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복면가왕' 한우 1++로 밝혀진 가운데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귓가에 사르르 녹는 1등급 명품 음색 한우 1++'(이하 '한우 1++')의 정체가 '미스터트롯' TOP4를 차지한 가수 김호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우 1++'은 1라운드에서 '오늘의 점수는 바로 가왕 F! 내 성적표 A+'와 박상철의 '무조건'으로 대결을 펼친 결과 승리했다. 'A+'의 정체는 아역배우 김강훈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해 '내 노래 한 곡이면 모두 스마일~ 치즈'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치즈'는 애즈원의 민이었다.
3라운드에 오른 '한우 1++'은 주병선의 '칠갑산'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내 노래 들으면 완전 귀이득 보너스'를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보너스'의 정체는 가수 양혜승이었다.
김강훈, 민, 양혜승을 꺾고 가왕전에 오른 '한우 1++'은 '주윤발'의 6연승을 막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한우 1++'의 정체는 김호중이었다.
방송 후 김호중은 엑스포츠뉴스에 "늘 항상 꿈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언젠간 저곳에 가서 꼭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또 도전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출연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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