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경민이 임영웅에게 수제화 선물을 받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경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웅이 형 고맙습니다. 잘 신겠습니다. 1등이 주는 신발 상품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영웅이 선물한 구두 교환권 봉투가 담겨 있다. 봉투에는 임영웅이 자필로 "경민아 너는 이런 거 필요없잖아"라는 센스 있는 메시지까지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 당시 부상으로 받은 수제화 200켤레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묻자 "참가자들에게 선물하겠다"고 공약을 건 바 있다.
이후 김경민을 비롯해 신성, 미스터붐박스 등이 상품권 선물 인증샷을 남기며 임영웅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그의 인성을 칭찬해 화제를 모았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경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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