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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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11일 '풍문쇼'서 심경 고백…"거짓 기자회견 후회해" 눈물[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5.08 23:04 / 기사수정 2020.05.08 23: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박유천이 '풍문쇼'에서 심경 고백에 나선다.

8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공식 채널에는 오는 11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가 담겼다.

'은퇴 선언한 박유천, <단독> 공식 입장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유천은 마약 논란과 거짓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 심경 고백을 하고 있다.

박유천은 과거에 대해 "힘들었다.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고 기자회견을 왜 했냐는 질문에는 "상황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답했다.

또 사건이 일어난 후 가족, 지인, 팬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 박유천은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눈물까지 보여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며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마약 투약이 사실일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주장하며 결백을 강조했지만 이후 필로폰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기자회견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후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한 뒤 집행유예 기간에 해외 유료 팬미팅 개최, 고가의 팬클럽 가입비, 화보집 발매 등의 행보를 이어가 비난을 받고 있다.

박유천의 심경고백이 담긴 '풍문쇼'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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