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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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트롯전국체전', 제2의 송가인·임영웅 탄생할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5.08 10:30 / 기사수정 2020.05.08 11: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스트롯' 진(眞) 송가인의 소속사와 KBS가 손을 잡고 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전국체전' 제작을 확정 지었다.

지난 7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방송사 KBS와 함께 '트롯전국체전'을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트로트 부활에 신호탄이 된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투자하며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트로트 아티스트들을 철저하게 관리, 서포트한 바 있다. 특히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70회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입증시키기도.

'트롯전국체전'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 새로운 트로트 신인들을 탄생시킨다는 신선한 구성과 최고의 가수와 스태프들이 직접 트레이닝 시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의 자존심을 건 트롯대결의 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전국민을 트로트로 대통합 시킬 '트롯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발굴해 가는 과정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BS에서의 편성을 논의 중이라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트로트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전국 노래자랑'과 유일한 트로트 가수들의 방송무대인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그리고 최고의 음악성을 선사하는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의 저력이 있는 KBS와 손잡는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트롯전국체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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