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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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팀대팀 데스매치 승자는 '레인보우'...정동원X남승민 형제의 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8 06:50 / 기사수정 2020.05.08 01:2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7이 레인보우를 다시 만난 가운데, 정동원과 남승민이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팀대팀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상대 팀은 '미스터트롯' 준결승 진출자들인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강태관, 황윤성, 류지광, 나태주로 구성된 레인보우였다.

정동원을 전담 마크하기 위해서는 남승민이 출격했다.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승민이 저기 있는 모습 어떠냐"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그에게 "애기 같다"라고 귓속말했다.

김수찬은 "잃을 게 없기 때문에 무서울 게 없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신인서는 "탑7이 아니라 럭키7이다"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한참 도발할 때다. 약오름이 극에 달할 때다. 호락호락하지 않게 맞대응으로 최선을 다할 테니까, 멋진 승부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첫 번째 트롯맨은 남승민이었다. 신청곡은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였고, 약한 모습을 보이던 남승민은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90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두 번째 트롯맨은 김호중이었고, 신청곡은 조항조의 '때'였다. 김호중은 91점을 기록해 점수 뒤집기에 성공했다.



세 번째 트롯맨으로는 영탁이 선택됐다. 신청자는 "영탁 님 꽃길만 걸으시라"며 노사연의 '만남'을 신청했다. 영탁은 "불러 본 적은 없지만 어렸을 때 워낙 히트곡이었기 때문에 용기가 난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트롯맨 신인선은 남진의 '둥지'로 무대를 꾸몄고, 더블 찬스를 사용했다. 더블 찬스는 90점이 넘으면 점수를 두 배로 받고 90점을 넘지 못할 경우 획득한 점수만큼 차감이 되는 제도다. 신인선은 100점을 기록, 그의 두 배인 200점을 획득했다.

다섯 번째 트롯맨은 임영웅이었다. 신청자는 "지금 임영웅 원픽 카페에 와 있다. 30명 정도 모여 있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신청곡은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이었고, 임영웅은 더블 찬스를 사용했다. 임영웅은 92점을 기록해 184점을 획득했다.

다음 트롯맨 강태관은 박진도의 '야간열차' 무대를 선보였다. 강태관은 99점을 획득해 전세를 역전시켰다. 강태관은 "충주를 가게 되면 제가 한번"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곱 번째 트롯맨은 정동원이었다.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불러 90점을 획득한 정동원은 "높은 점수는 못해도 열심히 불렀는데, 앞으로 콘서트도 다니고 하며 열심히 노래 많이 부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류지광은 배호의 '마지막 잎새'를 열창해 88점을 얻었으며, 김수찬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로 94점을 획득했다. 캘리포니아 신청자의 선택으로 임영웅이 두 번째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96점을 획득했다.

한편, 마지막 팀전을 끝으로 레인보우 팀이 TOP7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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