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최지우가 근황을 전하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최지우는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에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지우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은 채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는 최지우는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고 있을 예비맘들에게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며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지난 2018년 3월 결혼한 최지우는 2년 만인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가 내년 5월 경 엄마가 된다.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임신 중에도 최근 tvN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기도 했던 최지우. 예정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그의 건강한 근황이 공개되자, 포털사이트에는 여전히 그의 이름이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산이 임박한 그의 근황에 많은 누리꾼들은 순산을 기원하는 마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46세이며, 남편은 9살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이다.
이하 최지우 손편지 전문.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네요.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고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갈게요.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
“5월에 지우 드림”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최지우 팬사이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