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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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커의 달인' 이재곤, 4위 수성 위해 SK 사냥 출격

기사입력 2010.08.28 07:49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재곤이 4위 굳히기에 앞장선다.

이재곤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특히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손아섭의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챙기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이다.

이번 시즌 이재곤은 롯데 선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했다. 2007년 데뷔 이후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는 1군 무대 경험이 전혀 없었던 이재곤에게 이번 2010년도는 새로운 야구 인생을 쓰는 한 해로 기억되고 있다.

이재곤의 최근 페이스 역시 좋다. 8월 들어 3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재곤은 22⅔이닝 동안 6실점(5자책)으로 2승을 챙겼다. 특히 12개의 안타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타자들을 요리했고 특히 주무기 싱커를 앞세워 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특히 지난 3일과 21일 두산전에서 16⅔이닝 동안 13피안타 4실점(4자책)으로 2연승을 달리고 있어 SK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이재곤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이재곤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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