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결혼기념일 소감을 전했다.
문지애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벌써 9년 차 부부다. 20대에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해 살다보니 어느 덧 40대다. (난 아직 30대) 곁에서 닮아가고 싶은 직속 선배였는데 어찌어찌 알아가다보니 함께 살게 됐다. 여전히 닮아가고 싶으니 감사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 찍은 셀카에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흐르는 시간이 못내 아쉬워 내년에는 10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올리자고 신나서 말했다. 예상대로 남편은 시큰둥하다. 허나 결국 하게 되겠지..."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부부 생활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지애는 와인잔을 쥔 채 미소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목걸이로 사랑스러운 패션을 완성한 문지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문지애는 지난 2012년 아나운서 전종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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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