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산다라박이 뮤지컬 '또!오해영'으로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며 뮤지컬 배우로 한 단계 성장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4월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또!오해영’에서 여자 주인공 또해영역으로 열연 중이다. 또해영은 '엄친딸'이자 남자 주인공 박도경의 전 약혼녀로 예쁜 외모에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여자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서 산다라박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한 ‘또해영’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폭넓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장면마다 뛰어난 존재감을 보이며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제작사 아떼오드 측에서 공연 기획 단계부터 산다라박을 염두에 두고 제작에 나선 만큼 기대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며 흥행 성공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 운명 극복 뮤지컬 '또!오해영'은 두 명의 오해영과 옆집 남자 박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원작의 창작 뮤지컬 '또!오해영'은 현실적이고 섬세한 대사,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면 그리고 드라마 방영 당시 히트를 기록했던 벤 ‘꿈처럼’, 정승환 ‘너였다면’ 등 익숙한 넘버들이 수록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뮤지컬 '또!오해영'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엄마와 함께 보고 싶은 추천 공연 순위 1위로 꼽혔다.
손호영, 산다라박, 양승호, 효은, 문진아, 신의정, 유주혜, 김지온, 허규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운명 극복 뮤지컬 '또!오해영'은 오는 5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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