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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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에릭, 설렘 유발하는 로맨틱 대사 셋

기사입력 2020.05.06 09:08 / 기사수정 2020.05.06 09: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릭이 로맨틱한 대사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채널A ‘유별나! 문셰프'에서는 에릭(문승모 역)과 고원희(유유진, 유벨라)와의 한층 더 깊어진 로맨스가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에릭의 대사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에릭의 명대사를 모아봤다. 

-“나도 누군가를 지킬 수 있구나, 그걸 알려준 게 유진 씨예요"

유유진(고원희 분)은 장선영(길해연)이 친모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졌고, 문승모(에릭)는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부모님과의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자책감으로 괴로웠지만 오히려 유유진 덕분에 일어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도 누군가를 지킬 수 있구나, 그걸 알려준 게 유진 씨예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과거 자신 밖에 몰랐던 문승모의 심적 변화가 드러나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막무가내에, 사고뭉치에.. 난 그런 유진 씨가 좋아요, 좋아한다고요“

유유진은 임철용(안내상)의 압박에 문승모가 피해를 입을까 걱정돼 행적을 감추지만, 결국 자신을 찾은 문승모와 마주쳤다. 자신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단점을 늘어놓았으나 문승모는 “막무가내에, 사고뭉치에...근데 난 그런 유진 씨가 좋아요, 좋아한다고요”라며 흔들림없는 진심을 전했다. 

-인생의 전부였잖아요. 기다려봐요, 내가 꼭 찾아줄테니까“

유유진은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에 패션 브랜드 대신 서하마을을 지킨 선택이 후회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대로 ‘유벨라’라는 이름을 포기하려는 유유진에게 문승모는 “인생의 전부였잖아요. 기다려봐요, 내가 꼭 찾아줄테니까”란 박력 넘치는 한 마디로 듬직함을 과시, 흐뭇함을 안겼다. 

‘유별나! 문셰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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