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장민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한국에 적응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모델 장민이 출연했다.
장민은 스페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던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다 이해하기 힘들었던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 외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중 한국행을 결심한 후 어느덧 5년이 됐다.
이날 장민은 "다양한 직업을 많이 해봤다"며 "옷가게에서 일했었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전기회사에서 일한 적도 있었다.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보험도 팔았었다"고 털어놓았다.
아내 강수연과 함께 스페인에 있는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한 장민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스페인 상황을 걱정하며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했다.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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