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류지광이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해 김수미에게 얻은 조언과 충고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해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지광은 4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호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지광은 어머니의 빚보증으로 인해 겪게된 생활고 고백부터 반항기 가득했던 학창시절, 연예계 생활을 꿈꿨던 과거를 떠올리며 여러 가지 일화들을 털어놨다.
방송이 끝난 후 류지광은 엑스포츠뉴스에 "제가 어렸을 때부터 존경했던 김수미 선배님을 만나서 진심으로 영광이었다"고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수미 선생님의 욕을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연기를 보며 깨닫고 울고 웃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나이를 먹어 선생님을 눈 앞에서 뵙다니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이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 류지광은 김수미로부터 받은 조언들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진심으로 해주셨던 충고, 경험담 가슴 깊이 새겨서 앞으로 변함없이 겸손하고 감동을 주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류지광은 5일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신곡 '5호선 여인'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5호선 여인'은 추가열이 곡을 쓰고 이건우가 작사한 곡으로, 류지광의 트레이드 마크인 저음을 극대화시킨 정통 트로트 곡이다.
이번 류지광 신곡 '5호선 여인'은 이달 중순경 발매를 확정지었으며 현재 최종 후반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류지광 인스타그램, SBS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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