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감독 제임스 파우웰, 장 피에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나들이라는 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웨스트엔드의 공기를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 온 작품으로, 지난 해 런던에서 16주의 공연 기간 동안 전 좌석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런던에 가지 않더라도 마치 웨스트엔드 극장 안에 앉아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마이클 볼, 알피 보 등 웨스트엔드의 전설적인 배우들과 지금 가장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스타들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노래와 가사에 집중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런던에서 공연을 관람한다면 영어 가사로 작품을 즐겨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극장에 앉아 한글 자막으로 노래와 가사를 곱씹을 수 있어 작품의 재미를 200% 만끽할 수 있다.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65명이 넘는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만들어내는 웅장함과 한글 자막으로 즐기는 뮤지컬 명곡들이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세대들은 물론 12세 이상의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여기에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의 관람가는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3천원으로, 실제 웨스트엔드와는 비교되지 않는 가격으로 대작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5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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