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잎새(본명 이도은)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잎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늙은 신부를 인형처럼 만들어주시고 애써주셔서 눈 감는 그날까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식을 도와준 스태프들을 언급하며 "이 모든 분들 덕분에 독거노인 될뻔하다가 시집한 번 가봤네요. 두 번은 도저히 힘들어서 못가겠습니다. 이쁘게 잘 살겠습니다 "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잎새는 "축하해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이 힘든 시절을 잘 이겨내시고 끝까지 건강 잘 챙기세요.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고 덧붙였다.
이잎새는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1979년 생인 이잎새는 1989년 MBC 드라마 '인현황후'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뉴 논스톱', '허준', '대장금', '이산', '옥중화' 등이 있고,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도 출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잎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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